SK IMT, KT아이컴, LG텔레콤 등 IMT-2000 사업자들은 22일 “당초 예정대로 2003년에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비동기식 IMT-2000 사업자인 SK IMT는 이날 주주 대상 사업설명회에서“내년 2분기에 서울과 분당에서 시범서비스를, 3분기부터 서울 등 6개 광역시 및 25개 시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2005년까지 1조6,000억원을 투자, 전국 81개시와 주요 군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T아이컴도 올해말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중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으며,동기식 IMT-2000 사업자인 LG텔레콤도 내년초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하반기에 상용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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