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1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급증하고 있는 중국 관련 송금 및 무역거래 지원을 위해 중국 최대 외국환은행인중국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국내 거주 화교와 중국 산업연수생 및 유학생 등 20여만명의 고객들은 당일 송금이 가능하게 됐으며, 중국은행은 한국 내에서의 외국환업무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은행은 1만3,000여개 지점과 20여만명의 임직원을 둔 국가 소유 최대 외국환은행으로 자산 규모로 세계 18위(3,800억달러가량)에 달한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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