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가 대우자동차 인수 협상을 4월 말까지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보도했다.GM의 아시아 태평양 부문 사장 임명자인 프레드릭 헨더슨은 “4월을 넘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지금부터) 30일은 너무 촉박하고 60일이 적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그는 이와함께 ▦합작사 설립에 관한 법적 문제 ▦노사문제 ▦인수 해외법인 선별 문제 등을 대우차 협상의 세가지난점으로 지적했다.
한편 채권단은 이와 관련 “GM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협상 시한을 전해들은 바 없으며 채권단으로서는 더 빠른 시일 안에라도 협상을 마무리짓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