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18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 17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고이즈미 총리가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대 테러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1970년대와 80년대 북한 요원들에게 납치된 일본인 문제들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 이 문제에 대한 북한의 비협조적 자세에 따른 일본 국민들의 불만을 고려할 때 고이즈미 총리가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도쿄 교도=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