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상임고문은 14일 설 연휴 직전에 자신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당 대의원들에게 우편으로 집중 발송됐다고 주장, 당 선관위에 경위 조사를 의뢰했다.이 고문의 경선대책본부 대변인인 전용학 의원은 “이인제 후보 비방유인물이‘민주사랑모임’이란 명의로 배포된 데 대해 당 선관위에 배포 경위를 조사해 책임자를 처벌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유인물을 공개했다.
6쪽 분량의 유인물은 장기표 씨와 이화여대 조기숙 교수가 각각 인터넷 사이트와 신문 기고를 통해 이 고문을 비판한 글 등을 싣고 있다.
김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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