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소폭 상승했다.코스닥지수는 미국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지만 설 연휴를 앞둔 부담감 등이 작용하며 소폭의등락만을 거듭하다 0.6% 오르는 데 그쳤다.
전일 매수우위로 지수하락 방어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팔자에 주력, 98억원어치를순매도했다. 특히 실적 우량주 등 최근 매수에 나섰던 종목에 대해 매도세가 거셌다. 기관도 장중 내내 매도에 치중, 1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반면 개인은 19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디지털콘텐츠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유통업 등이 강세였고 나머지는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강세였으나 국민카드 엔씨소프트 휴맥스 정소프트 모디아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신규 등록 후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CJ엔터테인먼트는 나흘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신규 등록한 한기평 코스맥스 우전시스템 등이 가격제한폭까지올랐고 M&A 재료로 부각된 국영지앤엠은 또 다시 상한가까지 올랐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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