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두산이 후원하는 제42회 한국백상(百想)출판문화상 시상식 및 수상도서 전시회가 7일 한국일보사13층 송현클럽에서 수상자와 심사위원, 남궁진(南宮鎭) 문화관광부 장관 등 문화ㆍ출판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장명수(張明秀) 한국일보사장은 저작상 인문과학 분야 수상자인 ‘시간의 철학적 성찰’(문예출판사 발행) 저자 소광희(蘇光熙) 서울대 명예교수, 사회과학 분야 수상자인‘국가와 권위’(박영사 발행) 저자 박효종(朴孝鍾)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교수, 시사교양 분야 수상자인 ‘기호학의 즐거움’(민음사 발행) 저자 김경용(金京龍) 미국 마운트버논 나자렌 대학 교수에게 각각 상금 5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또 번역 부문 수상자인 정수일(鄭守一) 전 단국대교수 등 출판상 13개 부문 수상자와 출판사에는 상패를 수여했다.
◇출판상
▦사전=ChineseCharacters in Korean(일조각)
▦문고=사계절 1318 문고(사계절)
▦전집=김교신 전집(부키)
▦기획=한국 악기(열화당)
▦편집=예술가로 산다는 것(마음산책)
▦사료 정리=조선후기 궁중화원 연구(돌베개)
▦번역=이븐 바투타 여행기(정수일 역주ㆍ창작과비평사)
▦어린이=인성교육 창작동요(한성미디어), 마지막 박쥐공주 미가야(문학과지성사)
▦사진=도산서원(한길사)
▦예술=조선 막사발 천년의 비밀(한길아트)
▦장정=돈황(범우사)
▦제작=나무도감(보리)
▦e북=키즈토피아 멀티 동화(와이즈북토피아)
하종오기자
joh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