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네츠가 미 프로농구(NBA) 최고승률팀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홈경기8연승을 달렸다.뉴저지는 5일(한국시간) 컨티넨탈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01~2002 시즌 경기에서 키스 반 혼(25점) 등 주전7명이 두자리 수 득점을 하는 활약으로 새크라멘토를 117_83으로 대파했다.
2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뉴저지의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는 새크라멘토의수비진을 무력화했다. 평균득점 최고팀(104.9점)이기도 한 새크라멘토는올 시즌 최저득점의 수모를 당했다.
한편 이혼 일보직전까지 갔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39ㆍ워싱턴 위저즈)이 파경위기에서 벗어났다. 조던 부부는 이날 “우리는 화해하기로 결정했다.
서로의 사생활이 존중된다면 화해가 잘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내용의 공동성명을 부인 주아니타 측 변호인을 통해 공개했다. 주아니타는 지난달 5일 일리노이주 순회법원에 제기한 이혼소송도 취하했다
●5일 전적
뉴저지 117_83 새크라멘토
휴스턴 104_97 유타
샌안토니오 113_83 미네소타
토론토 100_93 필라델피아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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