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한국 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 한국교사 연극협회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연극교과목 개설 특별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원 신일수 계성환)는 4일 “교육인적 자원부는 고교에서 연극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위원회는 서울 대학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4월부터 학교에 연극교과목 채택을 권유했으나 경기 경화여고와 사우고 등 2개 학교만 채택했다”며 “연극 관련 대학 지망생이 연간 7,000~8,000명에 이르는 만큼 연극과목은 공교육으로 흡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극과목은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고교 선택과목의 하나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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