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2세인 일본의 추간지 유키치 노인이 기네스 북에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수록됐다고 가족이 3일 공개했다.추간지씨는 종전의 최고령자였던 이탈리아 안토니오 토드씨가 지난 달 113세로 사망함에 따라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는 기네스 출판사의 통고를 받았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1889년 3월에 태어난 추간지 노인은 공업학교를 졸업한뒤 은퇴할 때까지 누에를 치면서 살아왔는데 “내가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니 놀랍고도 영광스러우며 몇 년은 더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는 것.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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