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건복지부 위탁의 대학부설 보육교사교육원에서 학생모집을 한다.평소 하고 싶었던 공부이고 과정을 마치면 여러 아이들과 앞으로 내 자녀도 가르칠 수 있을 것 같아서 공고를 보고 무척 반가웠다.
그러나 결혼을 앞둔 상태에서 등록금 120만원을 일시 납부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대학으로 카드를 사용해 등록금 할부가 가능한지 문의했다.
그런데 그 대학은 학교 간에 협의된 사항이라서 카드사용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일반 학원도 카드 결제가 되고 학기별, 월별 납부가 가능한데 유독 대학에서만 등록금 할부납부가 안 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더구나 보건복지부에서 위탁하는 과정인데도 불가능하다니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정부는 대학부설 과정의 등록금 할부납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
/ 최혜경ㆍ경기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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