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설맞이 공동행사를1 9~21일 금강산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2002 설맞이 공동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이돈명ㆍ李敦明) 관계자는 3일 “최근 평양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면서 “지난해 8ㆍ15 행사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남북 모두 100명씩 참가하되, 남측에서는 250명이 추가로 참관키로 했다”면서 “정치 행사가 아닌 민속놀이 등으로 화합을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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