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위원장최종원 한국연극협회 이사장)는 5월 4일~6월 9일 서울 대학로 일대와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공연예술제 경선 부문 참가작17편(연극 7편, 무용 10편)을 확정해 발표했다.해외 초청ㆍ공식 초청ㆍ공식참가ㆍ자유 참가 부문 대상 작품은 3월 중 결정한다.
경선 부문 연극은 극단 민예의‘장화홍련 실종사건’, 극단 동숭아트센터의 ‘이발사 박봉구’, 극단 인혁의 ‘에비대왕’, 극단 현빈의 ‘행복한 집’, 연희단거리패의 ‘물의 진혼곡’, 극단 맥토의 ‘수릉’, 극단 창파의 ‘사물의 왕국’이 선정됐다.
무용은 한국무용의 경우 김용철섶 무용단의 ‘아수라Ⅱ’, 김혜림 무용단의 ‘나무 물고기’, 백정희 무용단의‘귀거래’, 이미영 무용단의 ‘미인’, 춤타래 무용단의 ‘신(新) 광대곡’이 뽑혔다.
발레는 장선희 발레단의 ‘파우스트 2000’, 현대무용은 밀물 현대무용단의 ‘인텔리겐치아’, 아지드 현대무용단의 ‘붉은 영혼의 시’, 최청자 툇마루 무용단의‘불꽃’, 메이드인댄스닷컴의 ‘재즈.산조’ 등이다.
/ 김관명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