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의 30%가 인천 시민들에게 우선 공급된다.인천시는 전체 사업면적 66만㎡ 이상인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30%를 시민들에게 우선 분양하는 내용의 택지개발지구 공동주택 공급기준을 마련해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거주 기간별 우선공급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자 모집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1순위, 1년 이상 2순위, 6개월 이상은 3순위다.
이에 따라 다음달 분양되는 삼산1지구(118만9,000㎡)는 5,576가구(주공3,598, 민영 1,978) 가운데 1,672가구(주공 1,079, 민영 593)가 인천시민들에게 우선 분양된다.
또 내년부터 2006년까지 1만8,189가구가 건설되는 논현2지구(250만3,000㎡)에서도 6,063가구를 우선 공급 받게 된다.
인천=송원영기자
w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