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PDA 등 이동 단말기로 교통정보나 위치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이 전략 육성된다.정부는 1일 LBS 국내 표준을 마련하고, 이를 국제표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LG CNS와 한국공간정보통신, 인컴코리아, 서울대, 교통개발연구원 등 30개 산ㆍ학ㆍ연기관과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기술표준원 등이 참여한 ‘LBS포럼’을이 날 창립했다. 포럼은 국내 표준 개발과 업체간 협력채널 구축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LBS의 지난 해 세계시장 규모는 약 6억 달러였지만 2005년까지 100억달러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정보기술(IT) 산업의 전략분야 가운데 하나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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