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급등으로 오른 전세값을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은 주공아파트에 눈을 돌려보는게 좋다. 전국에서 주공아파트 4만9,248가구가 입주하기 때문이다.대한주택공사는 올해 국민임대8,216가구와 공공임대 2만2,474가구, 공공분양 1만8,55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기별로는 1분기에3,753가구, 2분기 1만6,301가구, 3분기 1만4,244가구, 4분기에 1만4,950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2,044가구,부산 2,290가구, 강원 3,386가구, 충북 2,404가구, 대전 충남 4,338가구, 전북 2,814가구, 광주 전남 2,595가구, 대구경북 5,529가구, 경남 3,848가구 등이다.
특히 국민임대주택은 지난 해 처음으로 수원 정자지구 등 전국에서 3,026가구가 준공된데 이어올해는 12곳에서 8,216가구가 완공된다.
올해 집들이를 하는 국민임대는 수도권에서만 서울 도봉지구 245가구, 의정부 금오지구 1,450가구,부천 상동지구 636가구 등이다.
지방은 강릉 교동 688가구, 청주 가경 581가구, 천안 백석 1,144가구, 대전 관저 880가구, 광주신가 390가구, 대구 칠곡 714가구, 칠곡 왜관 480가구, 대구 달성본리 414가구, 김해 장유 594가구 등이다.
주공아파트는 전셋값이저렴한데다 대부분 대단지로 조성돼 생활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갖춰 서민 세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