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을 수서에서 송파구 오금동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동해-삼척, 통영-거제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추진된다.또여주와 충주를 잇는연장 43㎞의중부 내륙선을 복선전철로 건설하고, 중앙선 원주-제천구간을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의 추진 여부도 검토된다.
기획예산처는 31일 도로ㆍ철도분야 대형 투자사업 중동해-삼척고속도로 등12개 사업에 대해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12개 사업의 추정총사업비는 7조8,000억원 규모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팀이 다음달부터 조사에 착수해 상반기중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이밖에도 여수-남해, 태안-보령, 부안-고창, 영광-해제, 포천-철원, 하동-남해국도건설 6건과철도 경부선 서울-시흥 구간의 선로확장사업 등이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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