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ㆍ29개각에 따른 후속 차관급 인사를 다음주 월요일(4일)께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체 대상은 일부 외청장을 포함, 8~9개 안팎으로 전해졌다.정부 관계자는 31일 “외형상 차관급 인사 요인은 자리가 빈 재경 차관 한 곳이지만, 개각에 따른 인적구성을 재정비하고, 내각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인사 폭을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기준은 신임 장관과 고향이 같은 차관은 바꾸고, 정부 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처의 장은 발탁하되, 사생활이나 직무수행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교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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