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차·철강·의약품등 15개 업종 통상불만 제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차·철강·의약품등 15개 업종 통상불만 제기

입력
2002.01.31 00:00
0 0

KOTRA는 30일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최근 국가별무역장벽보고서(NTE) 작성을 위해 미국내 업계 의견을 접수한 결과, 자동차ㆍ철강ㆍ의약품ㆍ목재ㆍ종이 등 15개업종에서 한국과 관련한 통상 불만이 제기됐다고 밝혔다.KOTRA는 자동차와관련 미국 업계가 관세 인하와 배기량별 누진세제 폐지, 자동차 관련 기술표준 완화, 수입차에 대한 인식 개선노력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철강부문에 대해서는 미 업계가 한국내 철강 소비가격이 통제되고 있다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으며 특히 철강판재류의 경우 낮은 국내 가격이 수입을 제한하고있다고 주장했다.

또 의약품과 관련해서는약가 산정방식과 신약등록 제도가 미국 의약품의 시장 진입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식약청 등록과정에서 특허 등 지적재산권이 침해받을 우려가 있다는불만을 제기했다.

이밖에 통신의 경우 외국업체의통신지분 참여제한 및 차세대 무선통신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해 불만이 제기됐으며 영화부문에서도 스크린 쿼터제 및 방송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지분 제한에 대한 불만이 접수됐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