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자 독자의 소리에 '4일 걸린 빠른우편, 보통과 차이뭔가'라는 글을 투고한 독자이다.빠른 우편물이 법정 기일내 배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례를 들어 투고했다.
그러나 의도와 달리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수원 우체국 집배실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이 때문에 집배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같다.
빠른 우편이라고 요금을 거의 두 배나 지불하고 배달이 지연되는 것은 폭주하는 우편물량에 비해 처리인력이나 집배원이 부족한 데 원인이 있을 것이다.
수원만 아니라 전국이 다 비슷하다. 따라서 본부는 제도의 모순점을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무슨 일이생기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실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풍토는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 황현성ㆍ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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