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진출 전략상품 매년 100품목 육성

정부는 향후 5년간매년 100여개품목을 중국 진출전략상품으로 선정,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중국 서부대개발’ 협력위원회를 구성해 한국 기업의 서부개발 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산업자원부는 24일‘중국과의 동반자적 협력확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중국의 WTO 가입에 따른 관세인하 및 비관세장벽 완화에 맞춰앞으로 5년간 매년 100여개상품을 전략상품으로 선정해 육성키로 했다.

또 5월에는 상하이에서 일류상품 로드쇼를 열고, 하반기에는 한류(韓流) 열풍을 상품판매로 연결하기 위해‘스타 마케팅’과 연계한 한국상품전을 열기로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한국기업의 서부대개발 사업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희망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타당성 조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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