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풋볼을 쉽게 개량한 스포츠가 등장했다 지난 해 말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서 개발해최근 보급중인 레저용 럭비 ‘레비(Lebby)’가 그것. 4~6명이 한 팀을 이루고 구장 규모는 럭비(69mx100m)의 절반 정도(20mx46m)다.핸드볼 코트 정도의 크기면 즐길 수 있다.레비는 럭비와 달리 보디체크를 철저히 금지해 위험성을 줄였지만 럭비처럼 후방 패스만 가능하다. 공을갖고 있는 선수측은 상대 수비에게 3번 터치당할 때까지 공격권을 유지한다.
패스나 러시에 의해 골구역에 들어가는 것을 그라운딩으로 부르고 가운데들어가는 경우 5점, 좌우측에 들어가는 경우 3점이다. 럭비만큼 거칠지 않아 남녀 혼성팀으로도 즐길 수 있고 럭비공 대신 배구공, 핸드볼 공 등으로즐겨도 무방하다. www.sports-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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