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역사 전문채널인 ‘히스토리 채널’이 2월 1일 개국한다.하루 24시간 방송되는 히스토리 채널은 미국 A&E 텔레비전의 The HistoryChannel(THC)와 제휴를 하고 동서양 역사의 현장과 인물,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등을 다룬 프로그램을 내보낸다.
세상을 변화시킨 역사적인 인물들에 관한 내용을 방송하는 ‘바이오그래피’(매일 오전 9시), 현대인의 삶을 변화시킨 테크놀러지에 대한 것을 내보내는 ‘현대문명-놀라운 이야기’(월요일 오후 6시), 시간이 흘러도 풀리지 않는 역사의불가사의를 다루는 ‘히스토리 미스터리’(매일 오전 10시), 세계각국의 역사적 사건들을 취재해 재구성한 ‘히스토리 스페셜’(매일 오전 11시),영욕의 케네디 가문 등 역사적 인물과 현장을 재현하는 ‘히스토리 무비’(매일 오후 2시)등이 눈길을 끈다.
개국 특집 프로그램으로 이집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4부작 다큐멘터리 ‘역사대기행, 이집트’(1일 오전 9시~오후1시)를 준비했다.
히스토리 채널은 THC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제작한 역사 관련 프로그램도 내보낼 예정이다.
히스토리 채널은 3월 출범하는 위성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어서 케이블 TV와 위성방송을 통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배국남기자
knb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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