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최근 방공시스템을 증강함에 따라 정밀 유도무기로 무장한 미군기들이 21일 이라크 남부 방공기지를 공습했다고 미군 중부사령부가 22일 밝혔다.공습이 가해진 곳은 바그다드 남동쪽 270㎞에 위치한 탈릴시(市)로, 이라크에 대한 공습은 지난 해 11월27일 이후 처음이라고 중부군 대변인 프랭크 메리만 해군중령이 말했다.
메리만 중령은 이번공습은 이라크 방공시스템의 증강을 포함, 비행금지 구역을 감시하는 연합군 전투기들에 대한 이라크의 호전적인 위협에 대한 응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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