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의 자회사인 한국토지신탁(www.homevisor.com)은올해 전국 14곳에서 새 아파트 8,53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일반분양은 2개 단지2,408가구이며 나머지 6,131가구는 임대아파트로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용인 평택 등 수도권이 3,202가구(임대794가구)로 가장 많다. 원주 삼척 등 강원도에도 중소형 임대아파트 2,625가구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일반 아파트의 경우 24~53평형,임대아파트는 22~24평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주를 위한 심의 및 검토단계의 사업도 수두룩해 공급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 홍광유경영관리팀장은 “올 공급물량은 대부분 20~30평형대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며“최근 신규 분양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공급물량을 크게 늘려잡았다”고 말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