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반도체 박종섭(朴宗燮) 사장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제4차 인수협상을 위해 2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박 사장은 스티브 애플턴 마이크론 회장과의 협상에서 마이크론측이 제시한 협상안에 대한 하이닉스측의 수정협상안을 제시하고, 구체적 매각가격과 조건을 협의할 계획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협상결과는 지켜봐야겠지만 가급적 이번에 양해각서(MOU)체결까지 매듭짓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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