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쓰레기 배출량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해를 정점으로 감소로 돌아설 전망이다.1일 쓰레기 배출량은 1999년 1만972톤, 2000년 1만1,339톤, 지난해 1만1,345톤으로 늘어났으나 올해에는 1만1,298톤,내년 1만1,246톤으로 고개를 숙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 쓰레기처리 정책도 재활용과 소각비율을 높이고 매립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99년에는 재활용과 소각율이 각각 40.8% 4.8%였으나 매립율은 54.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 매립율이 42%로 재활용ㆍ소각(58%)보다 낮아졌으며 2003년에는 30%에 머물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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