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댄스’ ‘로드 오브 더 댄스’와 함께 성공한 아일랜드 탭 댄스 뮤지컬 ‘스피리트 오브 더 댄스’(춤의 정신)가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공연된다.2000년 5월 예술의전당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아일랜드 제작자 데이비드 킹이 3년여 동안 기획해 1997년 영국에서 초연한 이 작품은 아일랜드 전통 탭 댄스에 플라멩코, 고전 발레, 살사, 재즈댄스 등을 가미한 댄스 뮤지컬.
잃어버린 전설을 찾으려는 여주인공의 여행이 기본 줄거리다.
40여 명으로 구성된 6개 투어팀이 이미 미국 뉴욕과 애틀랜타,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현란한 춤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발끝 하나 흐트러뜨리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댄서 30명의 군무가 압권이다. 수~금 오후 7시 30분, 토ㆍ일 3시 30분ㆍ7시 30분. (02)399-5890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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