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인 (주)사이버리아는 pc방 프랜차이즈 업계로는 최초로 지난 달 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등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사이버리아측은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창투사의 자금 지원 없이 자사의 광범위한 유통망과 게임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프랜차이즈 벤쳐등록을 받았기 때문에 향후 코스닥 등록과 회사 이미지 제고, 해외 유통망 확장 등에 긍적적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벤처 등록 직후 야후로부터 사이버리아의 온라인 게임인 '워터크래프트'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요청을 받고 15일 합의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사이버리아는 현재 전국 700여개의 가맹점과 미국과 일본, 캐나다, 중국 등에 35게의 pc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워터크래프트'와 '신뽀리의 대모험'등 온라인 게임을 자체 개발했다.
김태훈 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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