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피닉스 선스를 잡고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멤피스는11일(한국시간) 아메리카 웨스트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01~2002 원정 경기에서 스페인 출신의 신예 포 개솔이 데뷔후 최다인31점(7리바운드)을 뽑아내는 활약에 힘입어 피닉스 선스를 102-96으로 꺾었다.
프랑스 출신의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함께 올 시즌 최고의 유럽출신신인으로 꼽히는 개솔은 60%의 고감도 야투성공률을 자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덕 누비츠키(29점 13리바운드) 등 6명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뉴욕 닉스를 111_89로 제쳤다.
● NBA 11일 전적
뉴저지 108_89 LA클리퍼스
포틀랜드 92_85 마이애미
댈러스 111_89 뉴욕
덴버 96_91 클리블랜드
유타 83_79 휴스턴
멤피스 102_96 피닉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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