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외채는 1,203억달러, 대외 총채권은 1,636억달러로 집계됐다.1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01년 11월 말 현재 총외채는 전달보다 4억달러 감소한 1,203억달러이며 이 가운데 만기 1년 이상 장기외채는 798억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외채비율은 2001년 10월 25.7%에서 25.6%로 떨어졌다. 또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와 유동외채 비율은 각각 39.9%와 53.2%로 전달보다 0.1%포인트씩 하락했다.
대외 총채권은 1,636억달러로 5억달러 증가했으며, 순채권은 432억달러로 9억달러 늘어나 1999년 9월 이후 순채권 증가세를 이어갔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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