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씹어 먹는다?’전통약주 ‘백세주’로 유명한 국순당이 술을 젤리 형태로 응고시킨 '백세주 젤리’를 개발했다.
‘백세주 젤리’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젤리처럼 부드럽게 씹어먹을 수 있도록 제조된 것이 특징. 국순당은 8개월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이 술을 만들었으며 현재 국세청에 기타주류 면허를 신청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10일 “젊은 층의 기호에맞춰 전통약주의 형식을 파괴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며 ”서울 강남 역 부근의 프랜차이즈 점포인 ‘백세주 주막’에서 18일부터 첫 시판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예정 소비자 가격은 1,000원.
장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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