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9일 여성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위민 넷(Women-net)’을3월부터 시험운영한다고 밝혔다.여성부는 이날 ‘여성정보화촉진 기본계획’을 발표, 각종 여성단체와 직업훈련 기관과 연계해 취업, 육아, 가사 등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의 정보화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4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위민 넷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성부는 또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시설과 강사진을 활용해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등을 대상으로 5월부터 연말까지 IT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과 대학 등 전국 IT 교육기관 6곳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1,000여 명의 대졸 미취업 여성에게 3월부터 연말까지 집중적인IT 교육을 할 방침이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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