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가 풀세트 접전끝에 명지대를 꺾고 슈퍼리그 첫 승을 거뒀다.홍익대는 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2002 현대카드 배구 슈퍼ㆍ세미프로리그 대학부 명지대전에서 라이트 조찬희(36점)의 대활약에 힘입어 3_2로 이겼다.
조찬희와 이한수(13점)의 좌우 쌍포로 1, 2세트를 가볍게 따낸 홍익대는 3세트부터상대 김종일(29점) 하경민(16점)의 공수에 밀려 세트스코어 2_2 동률을 허용했다. 하지만 마지막 세트 12_11로 박빙의 리드를 잡은 상황서 이한수가 날린 공격이 상대 박영민의 손끝을 스쳐 터치아웃, 13_11이 되면서 진땀승을 거뒀다.
남자부서는 LG화재가 서울시청을 3_0으로 제압, 3연승을 달렸고 서울시청은4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