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朴晙瑩) 국정홍보처장이9일 오후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청와대 오홍근(吳弘根)대변인은 이날 “박 처장은 장기치료를 요하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상주(李相周)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김대중 대통령은 박 처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자를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 처장이 윤태식(尹泰植)씨의 ‘패스 21’과 관련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사퇴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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