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올해 품질 경영에 주력, 매출 1조1,929억원, 영업이익1,559억원, 당기순이익 324억원 목표를 달성해 경영정상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박운서(朴雲緖) 부회장은 “인터넷 사업 부문에서 5,77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화 부문 매출목표 5,245억원을 넘어서도록 할 계획”이라며“이를 통해 ‘토털 인터넷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이콤은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면서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인터넷사업과 전화 사업의 수익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 각각 687억원과 282억원의 경상이익을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데이콤은 연내에 천리안 사업부를 분사하고 인력을 지난 해 수준으로 동결할 방침이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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