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프의류 업체인 슈페리어와 메인스폰서 계약기간을 3년간 연장했던 미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최경주(32)가 골프용품 업체인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와도 장기 용품계약을 마무리지었다.최경주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7일 “최경주는올 시즌부터 테일러메이드 300시리즈 드라이버와 아이언, 200시리즈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하고 테일러메이드의 골프백및 장갑과 아디다스의 투어 트랙션 신발을 신게 된다”고 밝혔다. 테일러메이드와의 계약금은 밝히지 않고 있지만대략 3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최경주는 이로써 11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소니오픈부터 모자의 정면과가슴에는 슈페리어 로고, 모자 뒷면에는 테일러메이드 로고를 각각 달게된다.
송아리(15)가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브링의 하더홀CC(파72)에서끝난 올해 첫 미국 아마추어골프대회 하더홀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2위 캔디 해너먼(290타ㆍ듀크대4)을 무려 8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송아리의 쌍둥이 언니인 나리는 합계 4오버파 292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들자매는 올해부터 주니어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고 아마추어 및 퓨처스투어 대회에만 출전할 계획이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7일 브라질의 명문클럽 바스코 다가마의 주전 플레이메이커라파엘 보띠(21)와 이적료 47만달러, 연봉 13만2,000달러에 입단 계약했다. 보띠는 174㎝, 68㎏의 다부진 체격에 패싱력과 개인기가뛰어난 선수로 지난해 1부리그 26경기에서 나서 7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벤 한나발트(독일)가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숍쇼펜에서 열린2001~2002 스키점프 포힐시리즈 마지막 대회 1, 2차 시기에서 139m와 131.5m를 날며 282.9점을 획득해 우승, 사상 첫 시리즈 전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나발트는1~3차 대회에 이어 이날 4차 대회까지 연속 1위에 올라 대회 50년 역사상 첫 그랜드슬램 우승자로 등록됐다.
한국타이거풀스는 7일 지난 주말 프로농구 10경기의 승패와 득점대를 맞히는‘농구토토 1x2’ 1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나오지 않아 1억700만원의 1등 당첨금이 이번 주말의 2회차로 넘겨졌다고 밝혔다. 1회차에서는 9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한 2등 당첨자(647만1,580원)10명과 8경기 결과를 적중시킨 3등 당첨자(21만5,750원) 200명이 각각 나왔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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