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성남씨 사의표명…청와대 "내정자 곧 발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성남씨 사의표명…청와대 "내정자 곧 발표"

입력
2002.01.08 00:00
0 0

청와대는 7일 김성남(金聖男) 부패방지위원장 내정자의 사의 표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청와대 관계자는 “공식 임명 절차를 거치지 않아 별도의 사표는 필요 없다”며“조만간 새 내정자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내정자는 자신이윤태식(尹泰植)씨의‘패스 21’ 회사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스톡옵션을 받기로 한사실이 이날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3월부터 ‘패스 21’ 고문변호사로 일했으나 부패방지위원장에 내정된 뒤 그만 두었다”며 “당시 수임료 대신 2년 뒤 스톡옵션을 받기로 했지만,중도 사임으로 무효화했다”고 해명했다.

김 내정자는 이 자리서 “내문제로 인해 부패방지위원회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대통령께 사임 의사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사실과 다른 보도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중앙일보에 대해 정정보도 신청과 함께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