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이달말워싱턴에서 한승수(韓昇洙) 외교 장관과 콜린 파월 국무 장관의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정부 당국자는 6일 “양국모두 대북정책에 대한 종합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면서 “현재 외교장관 회담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북미대화 재개 등 전반적인 대북정책 추진 방향, 조지 W 부시미 대통령의 방한 문제, 경제통상 현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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