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대표 "개혁지속 정도정치 펼칠것"새해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월드컵 축구대회와 아시안게임을 국민적축제로 승화시켜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며, 지방선거와 대선을 공명하게 실시해야 한다.
개혁과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류 경제경쟁력을 실현하고중산층과 서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생활을 향상시켜야 한다.
남북화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지구상의 마지막 분단국가라는 민족적 불행을 딛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중심국가로 우뚝 서야 할 것이다.
국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우리 당은 신명을 바쳐 노력할 것이다. 또 법과 순리에 입각한정도정치를 펼치며 정책ㆍ국민ㆍ민주 정당으로 새롭게 출발할 것이다.
■김종필총재 "국가大事 도약기회 삼아야"
지난 해는 모두가 열심히 땀을흘렸지만 우리의 뜻과 같지 않게 어려움도 많았고 걱정스러운 일도 적지 않았다.
새해는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 축구대회와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가이 땅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에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우리를 부른다.
그리고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실시된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해 한 발짝더 다가가는 훌륭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서 이러한국가 대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 냄으로써 민족의 역량을 내외에 과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민 모두가 한 덩어리로 화합해서, 스스로를 존중하는 새로운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유지담 선관위장 "공정선거풍토 정착에 최선"
올해의 제3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제16대 대선은 정치적 의미와 선거의 특성으로볼 때 그 어느 때보다 과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바른 투표로써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다는 믿음을 올해의 선거를 계기로 확실히 심도록 할 것이다.
유권자의 신성한 한 표가 부당한 방법의 선심이나 흑색선전, 지역감정 등에 유혹받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의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거법을 지킨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분명히 가려내 법을 어기는것이 결코 당선에 유리할 수 없고, 유권자와 법의 심판을 피할 수도 없다는 인식이 사회적 상식으로 통하는 선거풍토가 정착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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