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한산 정기받아 16강" 히딩크 신년산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한산 정기받아 16강" 히딩크 신년산행

입력
2001.12.29 00:00
0 0

북한산의 정기를 받아서라도 월드컵 16강을 이루고말겠다. 축구 국가대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새해 1월4일 산행을 통해 ‘월드컵 16강 도전’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현재 네덜란드에서 달콤한 휴가를 즐기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내년1월4일 정몽준ㆍ 이연택 월드컵조직위 공동위원장 등과 함께 축구협회가 마련한 북한산 신년 산행에 참가한다.

당초 축구협회 측에선 히딩크 감독이 과거 무릎수술을받은 적이 있어 산행에 불참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네덜란드에 있는 히딩크 감독에게 산행소식만 e-메일로 전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산행에 빠질 수 없다”면서 “공원에서 몸 만들기를 하고 있으니 기대하라”는 e-메일을 보내오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내년 1월6일 대표팀을 소집, 미국샌디에이고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북중미 골드컵대회(1월19일~2월2일)에 참가하는 등 대망의 월드컵을 앞두고 본격적인 16강 담금질에 들어간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