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을 국경지대에배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한 국제 사회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콜린 파월 미국 국무부 장관은 26일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 압둘 사타르 외무부 장관 등 파키스탄 지도부에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영국 외무부도 양국 정부에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인도 관영 PTI통신 등 양국 언론들은 이날 파키스탄 군이 중국산 중거리 미사일 등 각종 미사일에 대해 경계태세를 명령했다고 보도했으며, 조지 페르난데스 인도 국방부 장관도 러시아제 중거리 미사일 등이 실전 배치됐다고 밝혔다.
/뉴델리ㆍ이슬라마바드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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