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가 여성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로 선정돼 ‘여성관객천하상’을 받았다.여성예술문화기획은 27일 오후5시 서울 남산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전국 16세 이상 여성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한국 관객 영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 최고의 여자, 남자배우로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과 차태현이 각각 선정돼 ‘우리들의 여자천사상’과 ‘우리들의 남자천사상’을 차지했다.
‘최고의 외국영화’로는 30대 독신여성의 삶을 다룬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뽑혔으며 최고의 여자배우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르네 젤위거, 남자배우는‘슈렉’의 괴물 슈렉이 선정됐다.
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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