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시 구갈지구에서 용인시가지를 거쳐 에버랜드를 연결하는 연장 18.84㎞의 용인 경전철(노선도) 건설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기획예산처는 26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용인 경전철 등 3개 사업에 대해 민간투자를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사업은 용인 경전철을 비롯, 올림픽대로 서쪽 끝과 경기 양촌면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의 김포 ‘고촌-월곶’ 도로,목포시 허사도 일대에 다목적부두 접안시설을 만드는 목포 신외항 1, 2단계 사업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또“전북 익산시,군산시, 김제시, 정읍시,완주군, 부안군 등 6개시ㆍ군에 하수처리시설 등환경 기초시설 37곳을 건설하는 사업도 민자를 유치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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