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제 '6大현안'처리 내년이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제 '6大현안'처리 내년이월

입력
2001.12.27 00:00
0 0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일부 은행들이 합병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몇 가지 의견조율만 남겨놓은 상태”라고 밝혀 은행 추가 합병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이 위원장은 또 “하이닉스반도체와 현대투신, 대우차, 서울은행, 대한생명, 한보철강 등 6대 구조조정 현안의 연내 처리는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투신 매각을 위해 정부와 미국 아메리칸 인터내셔날그룹(AIG)이 최종 협상안을 교환, 논의 중”이라며 “그러나 연내 타결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합병과 관련, “거의 모든 은행이 합병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초기 접촉 단계인 은행도 있으나 일부 은행은 합병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몇 가지 문제만 남겨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내년 1월 중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며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