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궁금해요 / 무면허 연기자가 차를 모는데…견인차에 연결 운전 시늉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궁금해요 / 무면허 연기자가 차를 모는데…견인차에 연결 운전 시늉만

입력
2001.12.27 00:00
0 0

운전 면허가 없는 연기자도 드라마에서는 능수능란하게 운전을 한다.수영을 못하는 연기자가 바다에서 수영 하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연기자가 극중에선 폭음을 한다.

모두 시청자의 눈을 속이는 연출이다.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 운전 연기할 때는 견인차에 연결해 차를 움직이고 연기자는 핸들만 조작하는 척한다.

운전을 못하는 소유진을 비롯한 많은 연기자들이 견인차의 덕을 보고 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이 바다에 뛰어들거나 깊은 곳에서 수영하는 장면도 완벽한 트릭. 주로 바다나 강을 보여준 뒤 연기자가 수중 연기를 할 때는 수심이 얕은 일반 수영장에서 촬영을 한다.

강석우 등 일부 연기자들은 다른 연예인과 달리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한다.

그러나 강석우는 MBC 일요 아침 드라마 ‘어쩌면 좋아’ 에서 포장 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연기를 너무 태연스럽게 잘 한다.

병만 술병이지 내용물은 술이 아니다. 맥주와 양주는 보리차이고 소주는 맹물이다.

/배국남기자 knba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