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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종임 이름내건 김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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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종임 이름내건 김치 나와

입력
200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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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종임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종임 김치’를 개발, 최근 시판에 들어갔다.이종임 김치는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의 고민을 덜기 위해 100% 국산 원재료와 천연양념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씨는 이미 2000년 노벨평화상 만찬장에서 우리나라의 김치를 선보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다.

이씨는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맛있는 김치의 기본이라면 다양한 재료를 적당한 비율로 혼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원칙을 지켜 명가의 기품이 가득한 김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치는 전량 계약재배한 배추에 태양초 고추, 광천젓갈 등의 재료를 넣고 마늘, 생강, 파, 갓, 배 등의 양념을 버무려 만들었다.

또 김장김치의 맛을 내도록 약간의 저온숙성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하기 때문에 시원한 김치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이종임 김치에는 포기김치, 총각김치, 백김치와 깍두기 등이 있다.

종합김치세트 8㎏에 3만 9,900원, 포기김치세트 8㎏에 3만 9,500원. 내년 1월까지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이종임의 싱싱요리책’도 선물로 준다. 080-505-6969

/정상원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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