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터넷복권 판매대행업에 진출한다.금융감독원은 24일 삼성생명이 신청한 인터넷복권 판매대행업을 이번 주중 허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SK로부터 인터넷 즉석복권 및 추첨식 복권의 번호를 부여받아 자사 홈페이지 복권사이트에 접속한 고객을 대상으로 복권을판매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월간 350만명이 접속하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3억4,000만원의 복권판매 대행 수수료 수익이 예상된다”고말했다.
현재 은행 가운데는 국민과 신한은행, 카드사 가운데는 LGㆍ외환ㆍ삼성ㆍBCㆍ현대ㆍ국민 등 6개사가 인터넷복권 판매대행을 하고 있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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