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1일 부품ㆍ소재에 대한 신뢰성평가시험을 거쳐 인증기준에합격한 24개 업체 9개 품목에 대해 신뢰성 인증서를 수여했다.신뢰성 인증제품은 ‘R(Reliability)’은 품질 인정과 달리 성능이나 품질뿐 아니라 수명과 고장률 등을 따지는 것으로 국산 부품ㆍ소재의 시장 진입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인증 제품은 ㈜대기시스템과 ㈜동우의 오일필터, 동진기계㈜의 배수갑문용 대형유압실린더,㈜한화의 공장자동화용 공압실린더, 삼성공조㈜의 라디에이터 등으로 이들 품목의 연간 시장규모는 내수 4조600억원, 수출 10억 달러 가량이지만 향후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산자부는 기대했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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