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고위 보안관계자 회담은 결렬팔레스타인 과격단체 하마스가 19일 이스라엘에 대한자살폭탄 테러를 중단키로 결정했으나 이날 밤 예루살렘에서 열린 이스라엘_팔레스타인 고위 보안관계자 회담은 3시간 반이 넘는 마라톤 협상에도 불구,결렬됐다.
지브릴 라주브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보안책임자는“이스라엘측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땅에서의 병력철수를 요구했지만 이스라엘은 도시가 평온을 되찾은 후에만 일시에 1개 도시에서 병력을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하마스의 한 고위지도자는 “하마스는 순교작전을중단키로 내부 결정을 내렸다” 며 “그러나 이를 공식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해 어떤전술을 사용할지, 이스라엘이 표적암살을 추가 단행할 경우 테러를 재개할 지에 대해서는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경찰은 20일 새벽 하마스의 고위정치지도자 체포에 나섰으나 공포탄을 발사하며 강력 반발하는 시위대의 저지로 실패했다. 예루살렘ㆍ가자시티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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